설 연휴 기차표 예매

설 연휴 기차표 예매 old post 2008. 12. 3. 08:37
오늘 아침 5시 40분부터 게임방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설 연휴 기차표를 예매 전쟁 준비를 하고 있었다.
전리품은 23일 연휴 전날  부산 내려가는 기차표 한 장..젠장...
내가 노린 올라오는 티켓은 전부 매진...

결국 연휴 마지막 날 27일 새벽 6시에 출발하는 새마을 한 장...구했다..ㅠㅠ 

나도 연휴를 연휴처럼 보내고 싶다고..!!
뭐 물론 이런 것두 명절 이벤트 하나로 받아 들이면 나름 마음은 편하겠지만..
그래도 연휴가 끝나면 더 피곤하다규..ㅡㅡ;

Posted by 꼬니80

난 순정이란 게 남아있나?

난 순정이란 게 남아있나? old post 2008. 12. 2. 00:17
순정만화
감독 류장하 (2008 / 한국)
출연 유지태, 이연희, 강인, 채정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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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주 토요일 친구와 순정만화를 봤습니다. 원래 미인도와 순정만화에서 고민을 했지만 과거에 원작 만화를 너무 즐겁게 본 덕에 과감히 이 영화를 선택했습니다. 그리고 캐스팅도 선택하는데 한 이유였기도 했습니다.
영화가 시작하기 전 좌석을 둘러보고는 관객의 절반이 우선 20세 이하의 어린 학생들이어서 이거 뭔가 잘못된 선택을 한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. 하지만 영화 엔딩 크레딧이 올라올 때 제 얼굴에 슬며시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면서 이 영화를 보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.

스토리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원작인 강풀님의 순정만화를 보셨을꺼라 생각하고 과감히 생량하겠습니다.

우선 이 영화에 대한 평들이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분위기지만, '봄날은 간다'에서 보여줬던 유지태의 의뭉스런 연기가 좋았던 분이라면 영화를 보는 내내 즐거울거라 생각합니다. 제가 그랬으니까요..ㅋㅋ
그리고 저는 풋풋한 이연희 연기도 참 보기 좋았습니다.^^; 발랄한 고등학생 연기가 참 잘 어울렸습니다.
물론 현실적으로 이뤄지긴 힘든 사랑 얘기라는 건 알지만 요즘 보면 가수 이 H 우씨도 그렇고 예전에 이 S 환씨도 그랬던 것처럼 띠동갑끼리의 사랑이 꼭 꿈같은 얘기는 아닐지도 모릅니다.^^; 저도 겉으로 드러내놓고 진지하게 말할 순 없지만 속으로 바라고 있는 희망사항 같은 사랑 얘기 아닐까요..ㅎㅎ

누군가 평을 해놓은 걸 보니깐 저렇게 예쁜 고등학생이 어디있냐고 그러긴 하더라만...ㅎㅎ 제 눈엔 예쁜 고등학생들 만던데요. 이런 저는 변태인가요..ㅠㅠ

숙과 xx(이름이 기억이..^^;)의 사랑 얘기가 조금 따로 노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. 원작 스토리에서는 그들의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주연과 조연을 오가면서 순전만화 전체의 스토리를 이끌어간다는 느낌이었는데 영화에서는 그런
맛을 잃은 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.

그래도 예쁜 화면, 기분 좋은 이야기를 보고 싶으면 추천합니다.^^

Posted by 꼬니80

던킨 도넛츠에서..난장..^^;

던킨 도넛츠에서..난장..^^; old post 2008. 11. 30. 23:04

지난 토요일 오후에 영화 순정만화 상영 시간까지 1시간 정도 남아서 친구와 수다와 카메라짓을 했습니다.^^;
그 때 먹은 도넛츠들입니다. 초코 머핀 그리고 카카오xx 등등 제가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..^^;
이제 낙지 볶음을 막 먹고 와서는 달콤한 게 먹고 싶어서 다시 던킨에서 요렇게 살찌는 도넛만 사서 자리를 잡았드랬죠..ㅋㅋ

저 오리지널 커피엔 5등 상품이 숨어있었다는..ㅋㅋㅋ But..왜 그렇게 쓸데 없는 상품을 만든건지..ㅡㅡ;;;;
1등 상품은 다 당첨된겨???

Posted by 꼬니8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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